▲ 어린이포스터그리기 시상식 © 서울파이낸스 |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포함해 초등학생 대상 공모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5만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830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특선 이상 수상작 30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5월 말부터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개인전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이 고양한내초등학교 2년 조윤수 어린이에게 수여됐다. 또한 단체전 대상인 ‘하나은행장상’은 서울구일초등학교 및 본오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하나은행장상 수상학교에는 5천만원 상당의 교육 공간인 ‘꿈의 미술실’이 무료로 설치되며, 단체전을 수상한 10개교의 학교장과 미술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1백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하나은행 김종준 부행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매년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자연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진실하고 청명한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하나되어 상상의 나래를 더욱 풍요롭게 펼칠 수 있도록 창조의 장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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