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미스터블루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9시19분 현재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29.89%) 오른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미스터블루의 권리락이 19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기준가는 2610원이다. 무상증자는 외부 자본이 회사로 유입되지 않아 유상증자와 달리 기업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신주 인수권에 대한 권리가 없어지는 권리락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평소보다 주가가 크게 낮아지며 기업가치가 저평가 된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향후 유통물량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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