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커넥트, 외부 전자기기 전원공급 V2L, 무선 업데이트(OTA) 시스템 등 기본 탑재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 연식변경 모델에 차 주인 얼굴을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는 첨단 기능이 추가된다. 16일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여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2023 GV60에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신형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했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는 퍼포먼스 모델에 기본으로, 스탠다드 모델은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선택 시 적용된다.
2023 GV60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스탠다드 후륜 모델 6493만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 6836만원이다. 퍼포먼스 모델은 7406만원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2023 GV60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