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기아
유안타증권: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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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 기아를 12월 셋째 주(12월12일~1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연말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 유의미한 수준의 모바일 구매 회복 시그널 부재한 상황. 평년대비 낮은 연말 시즌 수요를 감안하면 내년으로 넘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재고 또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것. 내년 예상 DRAM Sufficiency Ratio 1% 수준으로 추정.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공급 조절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내년
상반기 지나면서 감산 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수요 회복 Signal이 감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임. 이들의 감산 계획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를 지나면서 D램 가격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 동사의 경우 1anm 비중 확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경쟁사 대비 메모리 반도체 수익성 회복 강도가 더 높을 것으로 추정. 

연말 지나면서 동사는 '뉴삼성'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1) 메모리 반도체 사업 수익성과 EUV 중심의 기술 지위가 부각되고, 2) 파운드리 사업 방향성 및 성장 전략이 구체화되며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에코프로비엠- 테슬라 중국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배터리 주식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세. 내년 예상 매출액은 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884억원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CAM5N 가동 반영 및 CAM7 양산 시작으로 수직계열화 효과 극대화 및 외형 성장 예상. 내년 EBITDA에 국내 양극재 EV/EBITDA 배율 20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15만8000원으로 투자의견 '매수' 제시.

▲기아- 11월 도매판매 25만3000대(yoy +15.0%, mom +5.6%)를 기록하며 사업계획 대비 91% 달성. 11월 글로벌 생산대수는 28만2000대를 기록하며 2020년 2월 이후 월 최대 생산량 기록. 사측은 올 4분기 가이던스로 79~80만대 생산, 도매판매 76만대 이상 제시. 10월 23만9000대, 11월 25만3000대를 판매했기 때문에 12월 판매대수 26만8000대 이상을 기록해야 계획 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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