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PC 삼립·SNT 중공업·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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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PC 삼립과 SNT중공업, 보령을 12월 셋째 주(12월12일~1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SPC 삼립에 대해 "내년 매출액 3 조5175억원(5.4%, YoY), 영업이익 1072억원(17.3%,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Bakery는 가격 인상이 이어지며 추가적인 마진율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Food 부문은 내년 리오프닝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성장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2024년 매출액 가이던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배주주순이익에 Target 멀티플 15배를 적용, 목표주가 12만7000원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NT중공업에 대해선 "1980년대 국내 최초 CNC 장치 국산화에 성공한 정밀기계공업 대표 기업으로, 전차·장갑차·전투기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구경의 자동포·기관총 등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차·장갑차·자주포 등 엔진파워팩 구성 요소인 변속기를 국산화해 납품 중인데, 자주포·장갑차 해외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변속기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4차 양산을 앞둔 전차, 국산 변속기 채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보령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면서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와 자회사인 바이젠셀의 가치를 나눠 SOTP 방식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타 중소제약사와는 달리 LBA전략 구사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창출이 가능하다"며 "LBA로 도입한 젬자가 내년부터 이익개선세를 견인할 전망이고, 내년 특허만료가 되는 카나브의 약가인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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