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네이버에서 카드조회 하세요"
 

▲ (왼쪽부터) 비씨카드 대표이사 장형덕 사장과 NHN 대표이사 최휘영 사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비씨카드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과 21일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에서 연내에 제공 될 주요 카드서비스로는 신용카드 승인내역 조회, 이용대금 청구내역 조회 등 카드이용 조회 서비스이며,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어 신용카드 발급, 이벤트 응모, 서비스 신청 및 변경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이를 위해 네이버에 신용카드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며, NHN은 제공된 신용카드 서비스를 네이버 금융섹션에 입점시켜 3,200만 네이버 고객에게 제공한다.
 
따라서 비씨카드 고객은 올해 7월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해 네이버 사이트 내에서 신용카드 승인내역 및 청구내역, 각종 이벤트 내용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의 인증절차를 통해 안전성 검사를 거쳐야 한다.

비씨카드는 NHN과 공동으로 회원에게 제공하는 편의성을 강화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여 해당 서비스를 조기에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비씨카드 대표이사 장형덕 사장은 "이번 제휴는 온라인 고객들의 신용카드 서비스 선택 영역을 확장시킴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한층 증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