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아이블리스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증협. 아이블리스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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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한국증권업협회는 19일, 아이블리스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고 오는 22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블리스는 12월 결산법인으로 지난 2005년 12월 21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와 정보처리컨설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에이치케이티에이치코리아로 설립된 후, 지난 2006년 12월 1일 현 상호인 아이블리스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발행주식수는 2,560,000주, 자본금은 1,280백만원이며, 주주수는 14명, 최대주주는 최창호 외 2명이다.
 
아이블리스는 주요업무로 온라인상에서 기업간의 전자결제 중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결제 중계서비스란 판매자(또는 구매자)가 매출대금(어음, 외상매출 등)을 현금화하는데 있어, 온라인상에서 판매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보증보험회사나 은행에 거래정보가 제공되도록 해 보증 및 여신을 통해여 외상거래가 현금거래로 전환이 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블리는 초기 사업추진에 많은 자본이 소요되어 완전자본잠식 상태였으나, 지난해 무상감자와 올초 유상증자 및 사채전환을 통해 840백만원의 자본이 증가되면서 잠식금액은 줄었으나, 일부 자본잠식상태이다.
 
회사측은 "향후 여러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영업과 마케팅으로 매출증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아이블리스를 포함해 55사로 늘어났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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