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목표주가 13만원 유지"<대신證>
"호남석유, 목표주가 13만원 유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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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sun@seoulfn.com>대신증권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19일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9.9%, 6.5% 오른 6896억원과 7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 3~4월에 집중된 주요 석유화학업체 정기보수와 5월초에 발생한 여수 석유화학단지 화재영향으로 인한 가격상승을 지목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어 "배럴당 120달러(WTI) 이상을 상회하는 국제유가는 호남석유의 영업환경에 부정적인 요소"라고 지적한 뒤 "따라서 향후 국제유가 하향 안정화와 주 수익원인 MEG-나프타가 개선되는 경우에는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8년 기준 호남석유의 주가수익비율(PER) 7.8배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는 석유화학업종(PER 12배, PBR 1.5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호남석유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5% 상승한 738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2% 감소한 658억원을 기록했다.

이양우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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