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26일 공시한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0억3400만원과 견줘 45.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254억7400만원)보다 16.4% 늘었다.
한올바이오파마 쪽은 "기존 제품 '노르믹스' '엘리가드'와 신제품 '글루코프리' '앱시토' '바이오탑 포르테·듀얼' 등의 판매가 늘었다. 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견고한 의약품 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체 수익을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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