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기재 도입에 따라 운항·객실 승무원과 일반직 직원 7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9일 B787-9 3호기 도입을 완료함으로써 연내 총 3대의 대형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4·5호기를 추가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등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튀르키예(터키) 노선까지 운항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29일 국적 항공사로는 세 번째로 인천~LA 노선을 취항한다.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가 채용은 4호기 도입을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며 "5호기 도입뿐 아니라 취항 노선 증가에 따라 국내외 채용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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