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최영섭 대표이사, 5억 규모 전환사채 취득···책임경영 강화"
스맥 "최영섭 대표이사, 5억 규모 전환사채 취득···책임경영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의 대표이사가 전환사채(CB) 취득을 통해 책임경영 강화 및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스맥은 공시를 통해 최영섭 대표이사가 제7회차 전환사채 중 5억원 규모의 사채를 취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전환될 주식수는 27만9642주로 전환 시 대표이사의 주식수는 89만177주로 증가한다. 대표이사의 지분율도 1.84%에서 2.66%로 확대된다.

최근 스맥은 글로벌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2'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혁신이 접목된 신제품을 출품하며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맥은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수주 물량 선주문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맥 관계자는 "스맥은 올해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를 시작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하는 등 흑자전환했고, 하반기 또한 매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대표이사의 전환사채 취득은 스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저히 저평가 상태인 주가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