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한국신용정보 계열사로서 기업CB사업을 영위하는 ㈜디앤비코리아는 회사명을 ㈜나이스디앤비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나이스디앤비는 기존의 '해외기업정보회사'라는 한정된 기업이미지에서 벗어나, 조달청입찰업체평가(PPS) 등의 국내 기업평가 시장에서 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금융인프라 그룹인 나이스그룹의 일원으로서 국내 및 해외를 모두 아우르는 기업CB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나이스디앤비는 지난 2002년 10월, 한국신용정보와 미국 D&B(Dun & Bradstreet)의 합작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설립초년 매출액 37억원에서 2007년 84억원으로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11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