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사업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사업부문 (한신정평가)과 리서치사업부문(나이스R&C)의 분할로 인한 자연 매출감소로 매출액은 16% 감소했다.
그러나, 평가사업부문과 리서치사업부문의 지난해 1분기 매출을 제외하고 비교할 시,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CB사업부문의 매출이 B2C사업(마이크레딧, 신용인증송부)의 호조, 바젤II도입에 따른 솔루션 프로젝트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전년도 영업이익에는 분할한 사업부문 이익이 모두 포함돼 있음을 감안했을 때 수익성에서도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기존 자회사(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등) 및 2007년 분사된 한신정평가, 나이스R&C의 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신용정보는 CB사업부문의 신규 서비스인 신청사기방지솔루션 (Hunter II)의 출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권추심사업부문의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세와 수익성 향상 기조를 전망하고 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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