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초기부터 기술력 인정받은 22개 업체 특허 상품 준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티몬이 내달 8일까지 '특구재단 가을컬렉션' 전용 기획관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12일 티몬에 따르면, 특구재단 가을컬렉션은 사업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22개 업체의 특허 상품들로 구성됐다.
주요 상품의 가격은 △친환경 성분 온천 입욕제인 키릿 도고밤세트(2구) 1만1500원 △고양이 집사용 쿠스캣 모래삽 1만5750원 △에어랩 코골이방지기구 코자자 청소년용 1만5000원 △노로엑스 손세정제 4500원 △브라이트닝 토너 2만2400원 △바이키즈 유아 범퍼 테이블 6만8000원이다.
지난 6월 티몬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혁신 중소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 5곳(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와 홍익대·단국대·순천향대도 힘을 보탰다.
티몬은 12월 중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전문 티비온(TVON)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특구재단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티몬의 마케팅 노하우와 플랫폼 경쟁력을 토대로 중소기업 성장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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