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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측은 "과거 채권 추심 문의 전화가 빈번히 걸려오는 등 구 상호(한국개인신용)가 전문 CB사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았다"며 "개인신용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CB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변경이유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한글 사명인 코리아크레딧뷰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개인신용평가전문회사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영문 사명인 KCB(Korea Credit Bureau)와의 연계성 및 통일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호 변경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통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한글 상호 변경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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