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여성 VIP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플래티늄 이브 카드를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발급대상은 예금금액 6개월 평잔이 5천만원인 VIP여성 고객이나 의사, 변호사 등 사회활동이 활발한 전문직 여성, 기존 플래티늄 카드 발급 기준에 해당되는 고객 등이다.


이 카드는 여성 고객을 위해 쇼핑,뷰티,레져,생활편의 서비스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 국내 최초로 대형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하며, ▲ 제휴 병원에서 노화방지,스킨케어,비만,성형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 사고시 성형비용 등을 지급하는 Lady Self Protection 보험 무료 가입, ▲ 골프 홀인원시 30만원 축하금 지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11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5만원의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인 12월 31일까지 대형할인점에서 이 카드를 가지고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일시불 이용금액의 1%를 되돌려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 사회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별도의 신용카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