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45포인트(1.01%) 하락한 3만706.2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96포인트(1.13%) 떨어진 3855.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9.97포인트(0.95%) 하락한 1만1425.05에 각가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날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4.0%대로 치솟았다. 이는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3.5%대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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