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 앰배서더 1기 임명
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 앰배서더 1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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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튀르키예·인도·캐나다 국적 6명···장해춘 소장 "종주국 위상 확고히 할 것"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1기 6명. (사진=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1기 6명. (사진=세계김치연구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세계김치연구소가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홍보대사) 1기 6명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는 올해 처음 도입한 명예직으로, 세계김치연구소의 연구개발(R&D) 성과와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1기는 △'아시아 인스티튜트' 이사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미국) △'아시아엔' 편집장 알파고 시나씨(튀르키예) △'텔레그레프' 칼럼니스트 잔테 클레이(영국) △노스다코타대 교수 칼리다스 셰티(미국) △중앙시킴대 교수 조티 프라카시 타망(인도) △서스캐처원대 교수 마틴 뤠니(캐나다)다.  

이들에게 세계김치연구소는 대중 강연과 칼럼·기사 기고, 김치 전문 책 발간,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틴 뤠니 교수는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이자,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세계인에게 김치의 우수성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앰배서더를 통해 김치에 관한 정보를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김치 세계화 선도 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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