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협업사업 통해 취약계층 식습관 개선 기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 현장에서 곽금순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aT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 저소득층의 부족한 식비와 영양 보충을 위해 국산 농수산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2020년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손잡고 농식품바우처 수혜자 4200명을 상대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교육도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 현장에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한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는 바른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 농촌의 색으로 식생활을 물들이다'란 구호를 내걸고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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