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2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5일 개막해 1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사 3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육아 환경이 힘들었던 부모들을 위한 대대적인 ‘육아지원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팬데믹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민감한 젊은 부모들의 염려를 덜어주고자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2억원 상당의 ‘친환경 선물팩’을 전시 4일간 매일 1000명씩 40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임신부 2000명에게는 100% 대나무 섬유 소재로 제작된 밤부베베의 목욕타올을, 육아맘 2천명에게는 밤부베베의 고리타올, 베베온맘의 유기농 바디로션, 베베스트의 유기농 보리차, 그로미미의 스테인레스 보온용기로 구성된 푸짐한 선물팩을 증정한다.
주최 측은 "요즘 맘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 새로고침’을 테마로 삼아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테마스트릿 with 레드카펫’이라는 특별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기와 가족을 위한 리빙용품을 선보이는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존, 요즘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인 친환경/오가닉존, 최근 핫한 영유아 식품들을 선보이는 푸드존, 건강한 아기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헬스케어존 등 4개의 트렌디한 테마존에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무장한 다양한 브랜들이 참여해 새로운 육아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고자 테마존 4개소에 비콘을 설치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