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4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충북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일 예정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 개최한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결정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최 기관 중 하나인 충청북도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쪽은 "환경보호 중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의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에 한발 다가간 것 같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며, 어린이 유기농 주스 '오가닉 크니쁘니와 친구들', 상표띠 없는 생수인 '아이시스에코(ECO)'등을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