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적금도 분할출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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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부산은행은 정기적금이면서 입금이 자유롭고, 분할 출금이 가능한 모아드림 자유적금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아드림 자유적금은 1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월 1천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만기 전까지는 출금이 불가능했던 정기적금의 단점을 보완해 분할출금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분할출금은 신규 후 6개월이 지나면 만기해지 포함 3회까지 출금이 가능하며, 예치한 자금 중 일부만 인출해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자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지급되며 기본금리 4.0% ~5.1% 에 자동이체를 등록할 경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건별 30만원  이상 입금하는  적립금에 대해서도 0.2%p의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매월 30만원 이상 불입하고 적금 가입기간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 대금의 결제금액이 불입한 적금의 합계액 이상인 경우 0.5%p , 두배이상인 경우  1%p의 카드사용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6.5% 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가족 생일, 제삿날 등 각종 기념일을 챙겨주는 기념일 챙김 서비스(SMS)도 무료 제공한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홍성표 부장은  "이 상품은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고 예치 후 분할출금이 가능해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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