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장실세금리 연동형 '사랑愛 적금' 출시
농협, 시장실세금리 연동형 '사랑愛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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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사랑愛 적금 출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농협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장실세금리에 연동해 금리가 적용되는 '사랑愛 적금'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고정금리 적용방식에서 벗어나 농협의 '큰만족실세예금' 기본금리에 연동해 고객이 선택한 금리 변동 주기(3개월, 6개월, 1년)에 따라 만기까지 변동수익률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8일 현재 기간별 기본금리는 큰만족실세예금 기간별 기본금리와 동일(1년 연3.9%, 2년 연4.0%, 3년이상 연4.2%)하며, 조건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3년이상 가입고객은 최대 연6.45%까지 받을 수 있다.
 
금리우대는 ▲ 장기가입 고객에 대해 계약기간에 따라 2년미만 0.2%p, 2년이상 0.3%p, 3년이상 0.4%p 추가 ▲ 신규가입시 불입목표금액을 설정하고 만기일까지 해당금액에 도달할 경우 소원성취 축하금리를 적용하되 기간별로 최소금액(1년 2백만원, 2년 3백만원, 3년이상 5백만원)이상 불입조건 충족시 각각 0.4, 0.6, 0.7%p 추가 ▲ 신규가입시점에 농협 정기예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0.2%p 추가 ▲ 적금불입액을 자동이체 등록하면 0.2%p 추가하는 등의 조건이다.
 
아울러 농협은 가입고객의 추천으로 상품에 가입할 경우에도 추천인에게 0.15%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사랑의 릴레이' 마케팅도 실시한다. 최대 권유인원은 5인이며, 이에 따라 최고 0.75%p의 우대혜택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상 5년이내에서 월단위로 정할 수 있고, 불입 최소금액은 일천원 이상, 총불입액은 1인당 5천만원까지다.
또한 시장실세금리 하락기 또는 만기 이전에 적금불입 목적이 소멸할 경우, 잔존기간 동안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농촌체험을 바탕으로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도 개최한다. 적금 가입 고객이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6개월동안 사진응모 갤러리에 등록하면 된고 대상 수상작에는 2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시상금이 걸려있다.
 
농협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 사회초년생 등 소액예금주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가입금액을 최소화했다”며 “사랑의 릴레이를 통한 추가 금리의 혜택과 농촌체험을 통한 사진 공모전 참여로 가족간의 화목과 사랑을 확인하고,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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