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외환시장에 따르면 유로화는 장중 전장보다 1.1% 떨어진 유로당 0.9928달러에 거래돼 2002년 이후 20년만에 최저로 추락했다.
이는 영국과 독일의 물가쇼크에 따라 물가는 오르면서 경기는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또한 500년만에 최악의 가뭄과 천연가스 가격 폭등 등도 유로화 약세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