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부동산 자산관리 '미래에셋 랩스' 오픈
미래에셋, 부동산 자산관리 '미래에셋 랩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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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맞춤형 부동산자산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미래에셋©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미래에셋은 6일, 국내최초로 부동산114가 개발한 맞춤형 부동산자산관리 솔루션 '미래에셋 랩스'를 오픈했다.
 
미래에셋 랩스(REPS: Real Estate Power Solution)'는 지난 1월말 미래에셋그룹의 일원이 된 부동산114의 전문적인 부동산 D/B 및 컨텐츠를 미래에셋 계열사의 영업점과 본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해 종합자산관리컨설팅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부동산 통합자산관리컨설팅 솔루션이다.
 
미래에셋 직원들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전문가가 엄선한 부동산 뉴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다양한 분석리포트를 통해 국내외 부동산시장 트렌드 및 이슈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의 부동산 투자계획과 재무상태를 진단, 고객의 상황에 맞는 자금마련계획 및 추천매물을 소개함은 물론 세금계산 자동툴을 통해 각종 부대비용을 쉽게 계산할 수 있어 1:1 고객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 랩스(REPS)' 개발을 이끈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부동산에 대한 개념이 '소유' 에서 '자산관리' 로 바뀜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며 "그간의 부동산 자산관리는 일부 부동산 전문가가 고액자산가만을 대상으로 컨설팅해 저효율, 고비용 구조였는데, 금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일반 고객들께도 통합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부동산114는 방대하고 신뢰성 있는 부동산 D/B 및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국내최대의 부동산정보 제공업체로 지난 1월말 미래에셋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미래에셋의 부동산114 인수는 금융회사의 리테일 사업모델 전반에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객의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의 효율적인 배분과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 금융과 부동산의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자산관리 모델과 차별된다.
 
미래에셋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부동산 관련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부동산투자교육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부동산투자문화를 만드는 등 고객자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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