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린 (사)한국급식학회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케이(K)-급식의 현황과 방향성'이란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aT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현재 급식 산업의 주요 문제를 짚어보고 정책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였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공사는 2010년부터 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국민들의 영양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한 차원으로 확장됐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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