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경기가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스트림컴퍼니 소속 레이싱모델 강하빈이 포즈를 취했다.
스트림 컴퍼니는 넥센스피드레이싱에 참가하는 디스펙 레이싱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넥센 4라운드에는 총 8대가 참가했다. 이날 TT-B 클래스에서 정은기(D-spec) 1분57초445, 송영호(D-spec) 1분57초523을 기록하며 2,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이번 4라운드에는 약 130여대 차량이 참가했다.
2022시즌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접어든 4라운드 결승에서는 GT-300과 KSR-GT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 30여대가 24랩(93.792km)을 주행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V-300 클래스는 22LAP을 주행하며, 그 외의 GT-200, GT-100 클래스는 각 20LAP을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최고 종목인 엔페라 GT-300 클래스에서는 RV-300의 남자였던 문은일(팀 NURVAST)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브랜뉴레이싱팀의 박준서, 백승훈이 각각 50분05초346, 50분08초923의 기록으로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RV-300에서는 정주섭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지만 가산초 1.5초 패널티로 인해 6위로 밀려났고 2위로 들어온 신두호(오버리미트 28분09초365)가 우승을 차지했고 3위 이희태(TS-모터스·28분11초573)가 2위에 올랐다.
매 라운드 자동차 동회회들을 초대하고 있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자동차 동호회의 레이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4라운드에는 GV60, 아이오닉5, EV6 국내 전기자동차 동호회가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경기는 오는 9월 24~25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