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의 화물 항공사·아시아 최고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올해의 화물 항공사·아시아 최고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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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47-8F 화물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47-8F 화물기.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내 항공업계 1위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발휘한 항공화물사업 역량과 여객운송사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Airline of the Year),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 Asia)에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의 톱20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2) 4위에 올랐다.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호주 항공·여행 전문매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약 440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에어라인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문제를 타개하는데 앞장섰다"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왔다"며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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