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열어, 맥도날드 매장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 상품 시식 기회를 준다고 11일 밝혔다. 보성녹돈 버거는 최근 새로 선보인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상품이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5시간 동안 펼쳐질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은 맥도날드 1일 보성점, 맥도날드 스포츠클럽과 놀이동산, 연예인 축하공연 등으로 짜였다. 코미디언 겸 배우 김신영이 점장을 맡은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선 선착순 500명에게 보성녹돈 버거를 대접한다. 맥도날드 스포츠클럽은 미리 신청한 보성 지역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이날 처음 선보인다. 오후 5시30분 시작될 축하공연에선 가수 송가인과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맥도날드를 접하기 어려우셨던 보성 주민들에게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 깊다"라며 "한국맥도날드는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는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농가에는 좋은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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