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로는 삼성전자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7개사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 코스닥시장법인 7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금 규모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삼성전자가 1조2771억원 지급해 가장 큰 배당금 규모를 보였고, 삼성중공업(1155억원), 대우조선해양(813억원), 동양고속운수(33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법인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현진소재(29억), 동신건설(17억), 이노와이어리스(9억)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8년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12월 결산법인이 지급한 배당금 총 지급규모는 865개사, 14조2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9%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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