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대우캐피탈이 기보캐피탈을 인수했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대우캐피탈의 기보캐피탈 주식 57.99%취득안을 승인했다. 두산캐피탈의 BNG증권중개 주식 88.76%인수도 승인했다.
이제 최종 인수를 위한 증권거래법에 의한 대주주 변경승인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다.
대우캐피탈의 이번 인수는 신기술 투자로 영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기보캐피탈은 연간 취급액이 1000억원에 불과하지만, 신기술 사업에 관한 노하우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수로 대우캐피탈은 향후 투자금융(IB)에 강한 성장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캐피탈이 인수한 BNG증권중개는 위탁업을 주력하고 있으며, 자본금 30억원의 소형사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