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풍부한 맥주 부산물 새활용 효모 환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리치스트'를 출시했다. 이 상품에 대해 16일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맥주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한 효모 환"이라고 소개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물·보리·홉과 함께 맥주를 빚는 데 필요한 효모는 양조 과정에서 발효를 통해 알코올과 탄산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맥주 효모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비(B)군과 인의 함량도 높다.
클라우드 리치스트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이 적용된 클라우드의 맥주 효모만 담았고, 다른 원료는 넣지 않았다. 롯데칠성음료 쪽은 "클라우드의 풍부함을 소비자 식탁까지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맥주 효모 환으로 통해 간편하게 영양소를 즐길 수 있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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