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노사화합' 다짐
농협유통, '노사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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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노동조합과 취업규칙 단일화 합의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가운데)와 농협유통·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이 5월31일 부산에서 통합법인 취업규칙 변경 노사합의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가운데)와 농협유통·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이 5월31일 부산에서 통합법인 취업규칙 변경 노사합의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농협유통이 5월30~31일 부산에서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이번 노사화합 결의대회에선 지난해 11월 유통 4사(농협유통·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의 통합 당시 못했던 취업규칙 단일화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통합 전 유통 3사(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이 모여 취업규칙을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통합 농협유통은 취업규칙 단일화를 통해 농산물 판매 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사상생의 시작을 알렸다. 이동호 농협유통 노조위원장은 "유통 4사의 취업규칙 단일화로 진정한 통합을 이뤄낸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 농협유통은 운명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고객들과 조합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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