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 1분기 영업익 19억원···전년比 86%↑
엔시스, 1분기 영업익 19억원···전년比 8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시스 CI
엔시스 CI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2차전지 비전검사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9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억5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28% 증가한 95억1100만원이다. 

엔시스 관계자는 "2차전지 배터리 제조사들이 공격적인 생산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정확도가 높은 비전검사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미래 전략 산업의 핵심 분야인 2차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10년간 8배,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은 10배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시스는 17년 업력의 배터리 비전검사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전극부터 모듈까지 전체 공정에 비전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높여 2차전지 비전검사장비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기존 2차전지 설비와 관련된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가정간편식(HMR) 비전검사 설비 등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엔시스는 지난 3월 주식회사 갑진에 지분투자를 통해 사업 외연 확장 및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