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폴스타2 시승 예약···관람객 북적 '인기 실감'   
[국제전기차엑스포] 폴스타2 시승 예약···관람객 북적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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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진욱 기자)
국제전기차엑스포 폴스타 코리아 부스.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권진욱기자)

[서울파이낸스 제주(중문) 권진욱 기자] "당일 시승체험 예약은 끝났고, 내일 아침 일찍 오셔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3~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차엑스포 야외 공간에 마련된 폴스타 코리아 부스에는 폴스타2 차량 관람과 시승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 등의 악재로 인해 2020년, 2021년 엑스포는 규모를 축소해 개최했다. 올해는 방역패스 중단과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정상 개최됐지만 기존 차량 전시는 규모를 축소하고 콘퍼런스에 좀 더 중점을 둬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 등의 국내 자동차 브랜드 불참으로 폴스타 코리아의 부스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제주 지역 판매 확대를 위해 차량 전시뿐 아니라 시승 체험행사까지 진행했다. 폴스타 코리아에게 이번 엑스포 참여는 제주도민들에게 브랜드와 폴스타2를 홍보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있다.      

폴스타 코리아 부스 (사진=권진욱 기자)
폴스타 코리아 부스 (사진=권진욱 기자)

야외에 부스를 마련해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2 싱글모터와 더블모터 모델을 시승 차량으로 제공했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 60분 코스 예약은 전일 마감됐고, 현장 시승 예약도 오전 중에 마감 될 정도로 폴스타2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폴스타 코리아는 6일까지 이어지는 나흘 간의 엑스포 기간 동안 하루에 30분 단기 시승 코스는 36명, 60분 코스는 6명 등 총 42명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관람객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시승을 할 수 있도록 시승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마련해 시승 후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사진=권진욱 기자)
폴스타 2 (사진=권진욱 기자)

시승을 마친 제주에 사는 한 관람객은 "인터넷에서 차량에 대한 평가 좋아서 시승해 보려 했는데 이번 엑스포에 폴스타가 참가한다고 개막 첫날에 시승했다"며 "시승 차가 듀얼모터 롱레인지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주행성과 승차감, 안전성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를 충족시켜줬다. 그리고 실내 공간도 넓고 깔끔해 전체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폴스타2 듀얼모터의 파워트레인은 408마력과 67.3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공식 주행가능 거리는 334km(상온)이며, 저온에서는 251km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7.8kWh다.
 
폴스타 코리아는 제주 수입차 거리에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개설했다. 1층에 전시 공간과 차를 인도하는 핸드오버 박스를 지하에 구성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해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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