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 후계자 공동지원 협약 © 서울파이낸스 |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후계자의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의 주요 지원내용은 부산.경남지역 경영후계자 및 2세 경영인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자질향상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추진, 가업승계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금융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차세대기업인 클럽’ 결성식이 있었다. 이 모임은 회원간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교류증진과 경영활동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선도할 경영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초대 회장으로 (주)명진TSR 조시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경영후계자 모임에 대해 금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부장은“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금융지원 이외에도 중소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 3천억원,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자금 2조원 등을 시행중이며,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출상품 및 여신제도를 개발·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