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최근 한국의 입국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외국항공사인 에어케나다가 여객 모집에 적극 나섰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캐나다는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미주노선 특가 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미국 로스앤젤레스(LA), 뉴욕 등 11개 미주 도시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노선별 최대 8만 원까지 할인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10만 원, 비즈니스 클래스 15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 세일즈 마케팅 관계자는 "현재 캐나다 입국 기준이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면제되는 등 여행 규제가 완화되면서 한국 여행객의 예약률이 확연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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