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재단, '악플 없는 날' 선포
선플재단, '악플 없는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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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플재단
사진=선플재단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는 19일 오후 4시 DG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악플 없는 날’ (No Hate Comments Day)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선플운동은 2007년 가수 유니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악플로 고통받다 생명을 버리거나 사망한 이후에도 악플에 시달리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을 목도한 민병철 중앙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악플로 고통받는 유명인들을 찾아 응원 선플 달기 과제를 내어준 것에서 부터 유래됐다.

선플달기 과제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이 과거 자신이 단 악플을 반성하고 악플의 심각성을 인식한 모습에 울림을 받아, 2007년 5월 23일, 선플운동본부가 발족돼 본격적으로 선플달기운동이 시작됐다.

현재 전국 7000여 학교와 단체에서 82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발전했으며 선플운동 참가자들이 인터넷 상에 올린 선플은 현재 960만개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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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니 2022-06-25 16:32:25
악의적 평가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을 생각할 수 있다.인터넷의 순정과 우정을 돌려주고 낯선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친절한 태도로 대해야 한다.

cmx11 2022-06-24 18:13:29
악의적인 평가를 받아 애통해하는 일은 아직 모르는게 많다.그러니 아무데나 악플을 달지 말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선량한 사람이 되자고 호소한다.

손명선 2022-06-24 15:30:52
저는 이 행사가 너무 좋아요. 그는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줄 수 있어요.악플은 정말 사람에게 상처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홍보해서 부정적인 말들이 온라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시원 2022-05-11 20:26:34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지금보다 좀 더 발전하고 따뜻해지기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거창한 일들보단 아주 작고 사소할수 있는 댓글부터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많이들 선플운동에 동참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