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새 음반 '바다로 간다'···타이틀곡 속초 동명항에서 영감
최승호, 새 음반 '바다로 간다'···타이틀곡 속초 동명항에서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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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따뜻한 제주의 봄을 노래했던 가수 최승호가 네번째 정규음반 ‘바다로 간다’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바다로 간다’는 최승호가 속초 동명항에서 바다를 보다 떠오른 멜로디와 가사를 담았다. 사랑하는 연인과 바다로 떠나는 내용을 담은 포크&발라드 곡으로, 여유로움과 풋풋한 청춘기를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편안함이 녹아있다. 최승호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연인과의 헤어짐을 노래한 ‘아직도 널 사랑해’는 최승호가 직접 기타 연주를 했다. 

‘아픈만큼 더 사랑해요’는 싱어게인 시즌1에서 68호로 출연, 3라운드까지 진출한 가수 유이란과 듀엣으로 불렀다. 

최승호 가수를 대표하는 곡 ‘제주의 봄’도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다. 지난 2017년 발표한 3집의 타이틀 곡인데, 여러 방송에서 배경 음악으로 쓰이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수록된 전곡은 리얼 세션으로 연주됐다. 오케스트라 세션이 가미된 화려한 편곡이 더해져 편안함에 세련됨이 가미됐다.

최승호는 현재 여의도에서 통기타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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