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펀드 평가사 제로인은 펀드 판매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플랜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의 펀드 판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회원전용 웹사이트와 금융전문가 아카데미 과정 등을 통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자체 개발한 펀드판매 지원툴인 '플랜닥터 프로'를 회원들이 활용해 펀드투자 설문서와 투자제안서, 운용보고서를 작성하고 고객들의 펀드 포트폴리오의 종합 수익률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고객별 투자보고서를 매달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인 관계자는 "펀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성을 갖춘 판매인력은 매우 부족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플랜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펀드 판매 및 재무설계, 세일즈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