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충청북도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기레인지(인덕션)를 총 1263대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3개 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전남 담양 등 3개 군에 냉장고를 전달, 올해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종식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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