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SRI펀드 공익기금 전달
대구銀, SRI펀드 공익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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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우리CS자산운용 이정철 사장,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변태석 회장,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박정우회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대구은행과 우리CS자산운용은 15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SRI(사회책임투자) 펀드 판매수익에서 조성된 2007년도분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SRI펀드는 대구은행이 지난 2006년 지방은행 최초로 유엔환경계획∙금융부문(UNEP / FI) 가입에 따른 실천의지로, 판매사인 대구은행과 우리CS자산운용이 판매수익 중 각각 10%를 출연해 공익기금을 조성했다.
 
2007년도 기금은 총 5천1백만원 가량으로 대구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절반씩 기탁해 저소득층의 안과수술 자금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 시∙군∙구의 사회복지과를 통해 추천 받을 수 있으며, 백내장 수술의 경우 약 170명의 수혜자가 예상된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윤리와 사회적책임까지 아우르는 성숙된 투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환경부문까지 폭넓은 사화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론티어지속가능기업 SRI펀드'는 설정일(2006.11.24) 이후 4월 8일 현재 25.7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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