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1일 '도민 청원제’를 도입해 누구든 충북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청원제’는 한 달 동안 1만 명 이상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 충북도에서 답변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정책 반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공공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참여예산제’도 도입해 예산편성과 집행, 결산 등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케 한다는 방침이다.
노 예비후보는 “소통과 협치를 도정의 우선 가치로 삼고 공감받는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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