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맹점과 상생 경영 다짐
bhc치킨, 가맹점과 상생 경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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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과정에서 매장 운영에 차질 없도록 소통 협력 강화"
지난 4일 bhc치킨은 송파구 본사에서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bhc치킨)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열린 전국 가맹점협의회 회의 참석자들이 상생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bhc)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올해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열어 상생 경영의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 대해 7일 bhc그룹은 "지난해 경영 성과 공유, 상반기 출시 예정 메뉴 개발 과정 설명과 시식 평가, 마케팅 활동과 동향, 업계 이슈,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금옥 bhc그룹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것은 가맹점주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본사의 역할과 지원에 집중하며 프랜차이즈 업계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문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적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매장을 운영하는 데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앞으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가 줄줄이 예정되고 일상 회복을 눈앞에 두어 치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육 등 원재료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이 회장의 요청에 bhc는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본사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소리를 적극 수렴해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hc 쪽은 "가맹점 협의회와 본사는 올해도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으며,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매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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