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파리' 의미 쁘띠파리 브랜드 출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농심이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선보이며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품질을 높인 과자를 뜻한다.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로 내세운 농심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쁘띠파리는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란 뜻인데,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지은 브랜드 이름이다.
빵을 말아 놓은 모양인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계란과 메이플시럽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에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는 점도 특징이다.
쁘띠파리 롤브레드 출시와 함께 농심은 가수 전소미가 출연한 광고를 공개했다. 전소미의 이국적 이미지가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는 게 농심 설명이다. 전소미가 나온 광고는 고전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특징을 알려준다.
농심 쪽은 "최근 빵과 케이크, 쿠키 등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역시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차,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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