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분야서 최우수상 등 5개 수상
현대차그룹,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분야서 최우수상 등 5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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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최우수상, 제네시스 'GV60' 본상 수상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도 최우수상 수상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 스타리아 (사진=현대차그룹)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레드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공모전을 진행하는데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

현대차는 작년에 세롭게 출시한 MPV 모델인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주제인 '인사이드 아웃'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 모델 GV60도 본상 수상에 성공했다.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보여줬다고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GV60 (사진=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GV60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 (사진=현대차그룹)

앞서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도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 최우수상과 '혁신적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도 시상식에서 '실내건축 및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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