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주당 배당금 560원···첫 여성사외이사 선임
BNK금융지주, 주당 배당금 560원···첫 여성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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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주총 개최···1983년생 김수희 변호사
25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BNK금융지주 제11기 정기주주총회 모습. (사진= BNK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BNK금융지주는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재무제표 승인과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캐피탈, 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7910억원을 시현했다. 아울러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배당금을 56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유정준, 허진호, 김창록 사외이사는 재선임(임기 1년)됐으며, 정기영 사외이사(이사회 의장)는 퇴임했다. 퇴임한 자리에는 첫 여성 사외이사로 김수희 변호사가 선임(임기 2년)됐다.

김수희 사외이사는 1983년생으로, 과거 금융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뒤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김수희 법률사무소와 오아시스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률분야 전문가다.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지난해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균형성장을 위해 도입한 BU(Business Unit)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은행BU장(부산은행 은행장 안감찬)과 투자BU장(BNK캐피탈 대표이사 이두호)을 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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