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고용개선에 나스닥 1.93%↑···'1000슬라' 복귀
[속보] 뉴욕증시, 고용개선에 나스닥 1.93%↑···'1000슬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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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고용개선 효과로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44포인트(1.02%) 상승한 3만4707.9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3.92포인트(1.43%) 오른 4520.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9.24포인트(1.93%) 상승한 1만4191.8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23.24포인트(1.13%) 높은 2075.44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인플레이션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를 제압했다. 국제유가 하락도 일조했다. 반도체 및 소재주가 주가를 견인했다.

특히 엔비디아(9.82%), 인텔(6.94%), AMD(5.80%) 등의 상승폭이 컸다. 테슬라도 1.48% 올라 '1000슬라' 고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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