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부국철강, 하이스틸, 문배철강 등 중소 철강주들의 주가가 22일 장마감 이후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3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도 매수 주문이 쌓이고 있다.
23일 오전 8시 40분 기준 하이스틸은 160만주, 부국철강과 문배철강은 250주 이상 매수 주문이 몰렸다.
이처럼 중소 철강사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하면서 유럽 최대의 철강 공장 중 하나인 아조브스탈(Azovstal)이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철강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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