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안전 수칙' 10가지 공유···김정학 사장 "안전사업장 구축 힘써 달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안전 수칙 실천 결의를 다졌다. 21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지난 18일 오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안전선포식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사례 검토를 토대로 가려낸 '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안전 수칙' 10가지를 공유했다. 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안전 수칙은 △기계·설비 가동 중 신체 접촉 금지 △방호장치 덮개 해제 금지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2인 1조 작업 의무화 △작업 전날 과음 금지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지정된 보행로·장소 통행 준수 등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오늘 선포한 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 안전 수칙 10가지를 반드시 준수해 안전사업장 구축에 모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뿐 아니라 각 사업장 내 모든 근무 영역에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솔선수범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개발공사는 산업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토대로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제주삼다수 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인증 받았다. 지난해 말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장별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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